2008-08-07
The ABCs of Xbox 360 DLC
가마수트라 기사에 따르면,
"Right now we have over 12 million users in over 26 countries, with $240 million in transactions revenue so far, with $180 million in the last 12 months alone," said Salcedo of the Xbox 360's marketplace.
최근 1년 동안 XBOX 360 마켓플레이스가 다운로드 컨텐츠(DLC)로 벌어들인 수익이 무려 우리돈 18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작년 1월에 쓴 글을 찾아보니 당시 누적 금액이 200억원 정도였는데, 그동안 정말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것 같다. 최근 부족하나마 XNA 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도 다 이런 통계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애플이나 마소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외에서 소액결제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큰 플랫폼들이 계속 활성화되어가는 걸 보면 우리나라의 수준으로 따라오는 것도 금방이 아닐까 한다. 그런 걸 보면, 우리 나라의 게임 산업은 특정 게임(MMORPG)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많아서, 해외 게임 회사들의 비지니스 모델 테스트 베드로로 전락해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가 게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