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8

Earl Grey

![http://lh3.ggpht.com/_eFJUY9IzSSs/SY7efiJ2ZtI/AAAAAAAAAHA/_G7GJC2ySDY/s400/SANY0042.JPG](http://lh3.ggpht.com/_eFJUY9IzSSs/SY7efiJ2ZtI/AAAAAAAAAHA/_G7GJC2ySDY/s400/SANY0042.JPG)

얘가 최근 영입한 그레이(♂). 스코티쉬 폴드인데, 유명한 홍차 이름인 얼 그레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똥꼬발랄하고 선배 냥이들이 많이 귀찮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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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밤마다 시끄럽게 하는 24시간 발정묘 보리(♂). 코리안 똥고양이의 후손으로,  쌀-보리의 그 보리다. 와이프가 맨날 이쁘다고 해서 요즘은 이뻐보이기도 하지만... 하긴 퇴근할 때 마중나오는 놈은 보리 밖에 없긴 하다. 당연히 쉬귀군의 룬보다는 한참 날씬하다.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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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블루 아삼(♂). 역시 홍차 이름에서 따왔다. 진정한 고양이답게 날렵하고 점프력도 좋고 잘 울지도 않지만, 성격이 좀 까칠하다. 나랑은 어째 잘 맞는지, 부르면 가슴 위로 올라와서 머리를 부비는 애교도 부린다.

더 많은 사진들은 여기에 있으니 구경해보시기 바란다. 그나저나 내 평생 고양이를 3마리나 키우게 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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